아파트 재건축 vs 아파트 리모델링 차이점 다른점 총정리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뉴스기사에서 재건축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셨을 텐데요. 과연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른 점이 있을 거 같아서 그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단순 참고 이미지입니다.

 

먼저, 재건축은 노후된 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땅에 다시 새로 짓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간혹 건물을 부수고 있는 것 같은데 재건축이 아니고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요?

 

리모델링은 용어만 들었을 때 마치 현재 아파트를 그대로 두고 수리만 조금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리만 하는 <대수선>도 있지만, 면적과 세대수를 늘리는 <증축>을 하는 리모델링도 있는데요.

그에 대한 구체적인 차이를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가장 큰 차이는 안전 진단의 등급입니다.

재건축을 위해서는 안전진단을 통해서 D, E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리모델링은 오히려 A, B, C 등급을 받아야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 건물의 연수를 뜻합니다.

재건축은 사용승인된 지 20년에서 30년 이상 된 건물에 대하여 승인되는 것으로 정해진 조건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리모델링은 재건축 승인기준보다는 조금 완화되어 15년에서 20년 이상 된 건물이면 가능하여 요건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셋째, 증축의 자유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재건축은 용적률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증축에 대한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기존의 건물을 부분 철거하고 증축을 하는 것으로 가구 전용 면적의 30%-40%로 제한이 있습니다.

 

넷째, 가구수의 증가입니다.

재건축은 건축 설계에 따라 용적률과 건폐율의 허용 범위 내에서 가구수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의 15% 이내로만 가구수를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의 차이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과 재건축은 기존 뼈대를 유지하는지 그 여부에 대한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어느 정도의 증축에 대하 자유도가 제한이 있지만, 리모델링 또한 숨겨진 청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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